신앙관
시: 흰 옷
장군 (성준현)
2017. 5. 4. 08:36
시: 흰 옷
고요한 달밤에
누구를 위해 눈부시도록
하얀 면사포를 쓰고
너는 미소 짓느냐?
이팝나무야!
너의 아름다운 자태에
내 자신도 육과 영을 위하여
깨끗한 옷을 입고 싶구나.
거룩함을 바라보며
온전한 마음으로 회개하며
난 그리스도 옷,
흰 옷을 입고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