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관
시: 비
장군 (성준현)
2017. 6. 30. 03:35
시: 비
이 밤에
개울가에서
개구리가 운다.
창문을 열어 놓고
그리운 님을 기다리듯
비가 오기를 소원한다.
이 무더운 밤
한 줄기 소낙비가
손님으로 와도 좋으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