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관
시: 상강
장군 (성준현)
2017. 10. 24. 04:22
시: 상강
산골짜기에서
졸- 졸, 숨을 죽이는 소리.
옷을 갈아 입는
단풍들의 바스락 속삭임.
마음의 풍요를 알리는
사물놀이, 가을의 향연 속에
벌써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이 왔네.
아!
상강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