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관
시: 낙조
장군 (성준현)
2018. 8. 22. 09:06
시: 낙조
시야를 온통
황금물결로 물들인
이 아름다운 풍광.
어떤 언어로도
표현할 수 없는
서해안의 유명한 황금낙조.
누가?
천상의 세계를
이곳에 옮겨 놓았을까?
땅거미가 진 후에도
흥분된 마음에
자리를 뜰 수 없구나.
아!
찬란하다!
황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