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관
시: 가야
장군 (성준현)
2019. 11. 2. 04:08
시: 가야
경상남도 가야산
깊은 골짝 계곡을 따라
합천 해인사에 올라섰다.
산신 만 보인다는
대적광전에 안치된
"비로자나 불상"을 보니
큰 광명으로
몸의 빛,
지혜의 빛이 가득하노라.
올가을엔
산천도, 내 마음도
오색으로 물들어 버렸네.
가야,
가야산.
가야 해!
* 해인= 진실된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