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관
시: 내장산
장군 (성준현)
2020. 5. 28. 00:01
짙어진 초록 터널을
굽이굽이 돌고 돌아 넘어간
내장산은 풍광이 너무 좋다.
내장사 연화정에 이르니
맑고 고운 향기로
난 거듭난 인간이 되어지고...
졸졸 흐르는 계곡물은
속세의 묻은 때를 씻기듯
내 가슴은 사랑으로 벅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