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관
시: 꿈속에서
장군 (성준현)
2020. 9. 8. 03:13
어쩌다 팔월 보름달을 쳐다보며, 고향집을 생각하고, 잠이 드는 날이면,
꿈속에서도 조차 실향민이 아닌데도, 부모형제를 찾아 헤매는, 이산가족의 꿈을 꾼다.
나의 내면의 세계에, 무슨 사연이 있을까, 무슨 이유일까 그리움만 더욱 쌓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