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관

시: 꽃잔치

장군 (성준현) 2022. 4. 5. 15:49

꽃터널 속에서

바람도 잠드니

꽃향기로 마음을 사로잡네.

 

눈처럼 떨어지는 꽃잎을

무슨 말로 표현하리오.

그저 하염없이 추억을 만들고...

 

그대는 오는 시간을 잡아두고

마음에 환희의 잔치를 벌이니

눈으로, 귀로, 입으로 기쁨을 맛보네. 

(압록에서 벚꽃을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