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관

혀의 절제

장군 (성준현) 2010. 9. 16. 05:39

우리 자신의 믿음과 행함의 관계를 교훈하는

실질적인 행함의 문제는

제일 먼저 혀를 조심하는 일이다.

 

혀의 오용으로 인한 폐해가 심각하기 때문이다.

비록 그것은 아주 작은 지체이나

인간을 비참한 운명에 떨어지게 할 수 있으며,

다른 사람까지도 능히 죽게 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그 혀를 통제하는 것이 심히 어렵기는 하지만

참된 신자라고 하면

마땅히 혀에 굴레를 씌워 덕스럽지 못한 말은

일체 하지 말아야 한다.(야고보서 중에서)

 

구약성서에

미갈과 아비가일은  둘 다 다윗의 아내였다.

그러나 두 여인의 삶은 판이하게 달랐다.

미갈은 그 혀를 잘못 놀려 저주를 받은 반면,

아비가일은 지혜로운 말로

온 집안을 살육의 위기에서 건져내고

다윗의 아내되는 축복도 받았던 것이다.

 

이와같이 혀는 지극히 작은 지체이나

그것이 미치는 영향은 시로 대단한 것이다.

 

1. 혀를 잘 다스리자.

   혀가 제 마음대로 말하게 내버려두면

   엄청난 파멸을 가져오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혀에 재갈을 물려 잘 다스림으로써

   우리 몸 전체를 온전하게 지켜나가야 한다.

 

2. 혀를 잘 사용하자.

   혀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생으 방향이 달라진다.

   우리의 혀로 예수를 시인하면 구원을 받게 되지만

   예수를 배척하면 멸망을 받게 된다.

 

그러나 이처럼 중요한 혀는

사람에 의해 길들여지지 않으므로

우리는 우리의 혀를 하나님께서 지켜주시도록 내어 맡겨서

우리 입술의 모든 말이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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