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성경: 마태복음 16장 16절)
우리의 마음 속에는 언제나 선과 악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마음 속에 근본 생각이 선으로 가득 차 있으면 선인이 되고,
악으로 가득 차 있으면 악인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판 가룻 유다는
예수님을 따를 때 구주로 믿기보다는 혁명을 일으킬
이스라엘의 왕이 될 분으로 믿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예수님을 통해 재물과 권력을 얻을 것만 생각하고
3년 반 동안 예수님을 따라 다녔던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마치시기 전
당신이 십자가에 죽으시고 그 후 부활, 승천하실 것을 말씀하시자
그만 충격을 받고 말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꿈이 물거품처럼 사라지는 것을 깨닫고
마음 속에 악한 생각을 가득 품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그 당시 종(노예)을 매매하는 금액인 은 30냥에
예수님을 팔아 넘기게 되였고,
예수님을 판 후 자신도 죄책감에 시달리다가
목메어 자살해 버리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똑 같은 제자로서 똑같은 배신 행위를 하였지만
베드로의 경우는 정반대였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세 번이나 저주하고 부인하였습니다.
그래도 하나님께서 베드로는 버리지 않고
당신의 종으로 크게 사용했던 이유가 있습니다.
베드로는 마음의 근본 생각이 나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에서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고 물으셨을 때
베드로는 "주는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닝 아들이시니이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구주로 믿었습니다.
그리고 이 생각을 마음 속에 가득 채워 놓았습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부인하고 저주한 이유는
그가 말해서가 아니라 겁이 많아서 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때문에 그는 예수님을 부인한 후
심히 통곡을 하며 회개했던 것입니다.
이러므로 주님께서는 베드로를 버리시지 않았습니다.
오늘날도 우리들이 베드로처럼
주님께서 그리스도이신 것과
하나님의 아들이신 것을 굳게 믿으면
주님께서는 결코 우리들을 버리지 아니 하십니다.
이 처럼 선인과 악인은 행위에 우선하여
그 마음의 생각에 의해 좌우된다는 것을
우리들은 분명히 알고 있어야겠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인간의 법이나 인간의 수단으로는
사람의 마음을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사람의 마음이 변화되기 위해서는
오직 우리를 대신해서 죽었다가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을 의지해야 합니다.
<기도>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라고
성경 고린도 후서 5장 17절에 기록되어,
말씀하고 계신 것을 믿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들은 오직 성령님의 권능을 통해,
변화된 마음의 생각을 가진 사람이,
우리는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