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낮잠
푸른 풀밭에 누워
풀벌레 소리를
자장가로 삼고
눈을 감으니
어디 선가
솔솔바람이 불어와
가슴의 열기를 식혀주니
절로 눈이 감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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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감으니
어디 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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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로 눈이 감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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