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엉뚱한 손짓
지금 9월 중순
분명히 가을 인데
봄철에 필 꽃이 엉뚱하게 피었다.
사람이 많이 다니는 도로변에
샛노란 민들레꽃 한 송이가
목숨을 내걸고 하늘을 우러러본다.
나는 가던 길을 멈추고
꽃을 유심히 바라보면서
내 인생이 이런 모습이 아니길 바라며,
시간을 역행하지 않고
자연의 순리대로 살면서
소박한 꿈을 이루어 나가길 빌어본다.
시: 엉뚱한 손짓
지금 9월 중순
분명히 가을 인데
봄철에 필 꽃이 엉뚱하게 피었다.
사람이 많이 다니는 도로변에
샛노란 민들레꽃 한 송이가
목숨을 내걸고 하늘을 우러러본다.
나는 가던 길을 멈추고
꽃을 유심히 바라보면서
내 인생이 이런 모습이 아니길 바라며,
시간을 역행하지 않고
자연의 순리대로 살면서
소박한 꿈을 이루어 나가길 빌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