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관

시: 한가위 달

장군 (성준현) 2021. 9. 22. 00:18

한 숨 자고 일어나 보니

중천 하늘에 노란 달님이

나를 보고 방긋 웃고 있네.

 

저 찬란한 달빛만큼

마음에 온유함을 품고

온누리에 빛이 되도록 살고 지고...

 

이삭을 많이 추수하여

풍요롭고 넉넉한 시절이 되도록

이 가을엔 기도로 땀을 흘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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