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관
한 숨 자고 일어나 보니
중천 하늘에 노란 달님이
나를 보고 방긋 웃고 있네.
저 찬란한 달빛만큼
마음에 온유함을 품고
온누리에 빛이 되도록 살고 지고...
이삭을 많이 추수하여
풍요롭고 넉넉한 시절이 되도록
이 가을엔 기도로 땀을 흘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