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나이가 61세가 되니,
참으로 세월이 빨리 지나가는 느낌을 가진다.
세상에서 사람들이 말하기를
세월의 속도는 나이에 비례한다고 말하는 것
실감이 난다.
60세면 시속 60마일- 97키로 엄청난다.
지구촌에 살고 있는 우리 인간은 실존이다.
실존의 본질은 자유다.
자유는 자기가 선택하는 것이다.
자유의 구체적 표현은 선택이다.
자유가 있는 곳에 선택이 있고
선택이 있는 곳에 자유가 있다.
우리는 자기의 판단과 책임하에
시시각각으로 자기를 선택해야 한다.
그리고 그 결과에 대해서
스스로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
그래서 나는 2004년도를
나는 나의 자유를 올바르게 선택했는지 반성하고,
2005년도의 계획을 잘 세워 보고 싶다.
남이 나의 자유를 선택해 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나의 자유를 선택해야 하기 때문이다.
마지막 생애를 위하여
내 자신의 지혜와 양심과 성실을 바탕으로 하여
내 자신을 최고의 선택을 어떻게 할 것인지
심사숙고할 시기이다.
지금 이 순간도
세월은 유수와 같이 흘러가고 있구나! 2004.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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