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자연 가운데서도
가장 연약한 한 줄기 갈대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이다.(파스칼)
인간은 어디까지나 숭고하다.
왜냐하면 인간은 자기가 죽는다는 것과
또 우주에 대한 자기의 우위를 알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파스칼은 인간의 두 가지 특성을 말하고 있다.
1.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은
그 영원한 삶에 대한 가능성을 시사한다.
그리고 결국 그리스도을 통해
그 영생에 대한 가능성은 실현되었다.
2. 인간은 하나님의 무한하신 뜻과 섭리를
이해할 수 없는 불완전한 존재로서
그 한계성도 뚜렷하다.
우리는 인간의 한계성만으로 좌절해서도 안된다.
가능성만을 믿고 교만해서도 안된다.
오직 하나님 앞에서 가능성에 대한 감사와
한계성을 깨닫는 겸손함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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