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관
시: 하늘문
세상에서
비바람 소리 요란하며
눈보라 휘몰아쳐
우리의 마음에
상처를 줄 때,
쓸어지지 말고
오직 믿음으로,
굳건하게 일어서서
하늘을 바라 보아라.
하늘에는
문이 있다.
열리는 문이 있다.
하늘문을 바라 보고
아바 어버지께 부르짖으라.
하늘문이
우리를 향해 열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