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하얀 백일홍
한여름,
한나절.
한적한 고향 시골길
산모퉁이에 홀로 서 있는
장수 같이 큰 배롱나무.
항상 어서 오라고,
웃음지으며
폭염도 살며시 잠재우는
사랑스러운 오판화,
하얀 백일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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