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봄소식
지금(3월 29일)
산수가 좋은 구례는
섬진강 구불구불 삼십리 길위에
벚꽃과 개나리가 활짝 꽃잔치를 벌렸네.
차들이 오고 가는 길에
개미들 모습처럼 분주하여
아까운 시간을 많이 낭비하지만
화사하게 핀 꽃들이 마음에 위로를 주오.
점심 시간이 늦도록
입맛을 다시며 줄을 서서
다슬기 수제비에 목을 매고 있는
군상의 모습이 가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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