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관

시: 회상

장군 (성준현) 2020. 5. 21. 05:49

오늘은 푸른 풀밭에 누워 하늘을 쳐다보니,

코발트색 하늘엔 하얀 구름이 둥실둥실 떠가며 나에게 웃음 짓네.

검푸른 소나무 숲 속에서 까치와 지박 구리 노래가

엇박자로 들려도 너무 정겹고,

난 멀리 떠나온 나그네지만 벗들과 놀던 송추계곡의 추억이

갑자기 떠올라 그리움을 느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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