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관

시: 9월이 오니(1)

장군 (성준현) 2020. 8. 29. 01:26

실개천 산책로에, 자리 잡은 배롱나무는,

연분홍 꽃을 눈이 부시도록,

피고 지고, 피고 지고, 또 피고 지고하여,

우리에게 정열을 다해, 아름답게 몸 바쳐 웃음 짓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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