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관

이야기: 보이차

장군 (성준현) 2021. 2. 13. 01:54

봄이 오는 길목에서,

감미롭고 부드러운 맛을 느끼며,

94 포랑산 청병을,

귀한 줄 모르고 다 먹고 나니,

조금 아쉬운 마음이다.

 

무엇이든 알고 먹으면 보약인가,

모르고 먹으면 보약인가?

약도 독이 될 수 있고,

독도 약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실감한다.

 

차는 기술이 아니라 삶이다. 란 말이 있듯이,

그래서 다도(茶道)가 아니라

다예(茶睿)라고 누군가 말했다.

맛없는 맛을 느끼며 삶을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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