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모음

시- 눈 사람(개작>

장군 (성준현) 2011. 1. 24. 12:24

시- 눈 사람

 

계절을 모르는

눈 계곡에서

 

한 가지 시샘은

아름다운 눈

그리움에 목메어 운다.

 

태양을 보고

말을 잊어버린

삼룡이가 되었니?

 

비켜서는

마음 골짜기에

손발이 유난히 시리다. (병정생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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