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무심(129)

장군 (성준현) 2015. 5. 28. 00:00

          무심(129)

 

          작열하는 태양이 온다해도

          감흥을 주는 음악과

          시화만 있다면

          한 여름을 즐겁게 맞이할 수 있다.

 

          올 해는 벌써 여름이 시작 되었다.

          오늘은 섭씨 33도 다.

          케니지 감미로운 색소폰에

          웃통을 벗어 던지고 앉아 있다.

 

          아내는 딸애를 집에 오게할까? 하고

          안절부절하지만

          난 단호히 거절하였다.

          "가정은 가정에서 가정을 지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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