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무심(130)- 헨리 롱펠로 시

장군 (성준현) 2015. 5. 29. 00:56

          무심(130)- 헨리 롱펠로 시

 

          노년도 청춘 못지않은 기회이니

          청춘과 조금 다른 옷을 입었을 뿐

 

          저녁노을이 희미하게 사라지면

          낮에 없던 별들이 하늘을 채우네.

 

          ***

          하나님의 섭리를

          헤아리는 사람은

          나이 드는 일을

          서서히 쇠약해지는

          과정으로만 여기고

          화려한 날은 다 갔다고

          아쉬워하지 않을 것이다.

 

          내가 길을 잃지않도록 도운

          가장 중요한 안내자는

          기도였다.

          (요한 크리스토프 아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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